KBO, 완도·해남과 야구 인프라 조성
2023년 12월 25일(월) 19:30 가가
동호인 야구·동계훈련용 구장 등
KBO가 완도·해남과 남해안벨트 조성에 나선다.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1일과 22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연달아 만나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을 논의했다.
허 총재는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기존 완도 야구장에 새로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실내야구연습장도 추가로 구축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허구연 총재는 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비시즌 야구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컨디셔닝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완도는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면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허구연 총재는 명현관 해남군수와는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내년 2월 예정된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해남에서 치르기로 했다.
우슬체육공원에 대단위 스포츠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해남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2 스포츠타운으로 야구장 1면과 복합구장(야구+축구) 1면, 축구장 1면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춘 스포츠 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1일과 22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연달아 만나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허구연 총재는 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비시즌 야구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컨디셔닝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완도는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면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허구연 총재는 명현관 해남군수와는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내년 2월 예정된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해남에서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