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5·18묘지 참배
2023년 12월 19일(화) 19:23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 참석
“신속한 재판 진행” 당부

조희대 대법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치고 고 홍남순 변호사 묘지를 둘러보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조희대(66·사법연수원13기) 대법원장이 취임 후 공식 첫 외부활동으로 19일 광주를 찾았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광주법원 종합청사 별관 준공식<12월 18일자 광주일보 7면>에 참석하기 전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조 대법원장은 방명록에 “오월 영령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사법부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자유를 기필코 수호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후 故 한승헌·홍남순 변호사 묘지와 무명열사 묘지를 둘러보고 추모관도 참배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조 대법원장은 신속한 재판 진행을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어 “광주 고등·지방법원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췄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가진 광주법원 종합청사 별관(연면적 약 1만2000㎡)은 2년 8개월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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