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서 70대 치매 환자 병원 창문 넘어 4층에서 추락
2023년 12월 15일(금) 09:50
입원 중이던 70대 치매 환자가 병원에서 창문을 넘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주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0분께 광주시 동구 용산동의 한 병원 4층 창문에서 2층 외부 난간으로 치매 환자 A(74)씨 추락했다.

A씨는 2인실에 입원 해 치료를 받다가 이날 창문을 넘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문은 가로 40㎝·세로 60㎝ 규격으로 밀어서 하단부를 여는 형식의 창문(프로젝트 창문)으로, 체구가 작은 사람은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열리는 구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병력과 혼자 병실을 쓰고 있었으며 별도의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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