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급식실 분쇄기에 “악”
2023년 12월 14일(목) 20:35
조리사 손목 부위 절단 수술
여수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식재료 분쇄기를 사용하던 조리사가 왼손을 크게 다쳤다.

1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40대 여성 조리사 A씨가 음식재료 분쇄기를 사용하던 중 기계에 왼쪽 손이 말려들어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고무장갑을 낀채 야채 분쇄작업을 하던 중 장갑 일부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서 손목 부위 절단 수술을 받았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는 급식실 등에서 위험한 분쇄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분쇄된 양념 등 완제품 구매를 전남도교육청에 요구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5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앞에서 급식실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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