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동안 몰랐다…홀로 살던 70대 ‘고독사’
2023년 12월 14일(목) 20:00 가가
광주서 세입자 신고로 발견
가족, 이웃과 단절된 70대 남성이 숨진지 10여일 만에 발견됐다.
14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한 주택에서 A(7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단독주택의 소유주로 2층은 세를 내놓고 1층에서 생활했다.
세입자 B씨는 “A씨에게 여러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집에서도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감식결과 A씨는 숨진지 10여일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자녀 2명이 있었지만 모두 타지역에서 거주하며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A씨가 주민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A씨는 참전명예수당과 보건복지부 기초연금을 받고 재산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가 아니었다.
A씨가 독거노인 관리대상 선정을 거부해 1인 가구 관리대상에서도 빠져있었다.
경찰은 부검 결과 A씨의 지병이 사망과 연관성이 있고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4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한 주택에서 A(7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단독주택의 소유주로 2층은 세를 내놓고 1층에서 생활했다.
경찰 감식결과 A씨는 숨진지 10여일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자녀 2명이 있었지만 모두 타지역에서 거주하며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A씨가 주민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A씨는 참전명예수당과 보건복지부 기초연금을 받고 재산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가 아니었다.
A씨가 독거노인 관리대상 선정을 거부해 1인 가구 관리대상에서도 빠져있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