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밀은 역시 광주·전남이 최고!”
2023년 12월 13일(수) 12:40
제2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서 대상 등 주요 상 차지
대상, 광주 ‘한국우리밀농협’…최우수상 함평 ‘나비골월송친환경’
광주·전남지역 국산밀 생산단지가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면서 국내 최고의 국산밀 생산지임을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국내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유통·판매 및 품질관리 실적이 우수한 전문생산단지를 발굴해 모범사례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지역의 한국우리밀농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함평의 나비골월송친환경은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상금 5백만원), 구례 광의면특품사업단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상금3백만원), 장흥 햇살농축산이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상금1백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타지역 생산단지의 경우, 정읍의 명품귀리사업단이 최우수상, 합천우리밀과 김제시우리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전국 밀 생산량의 15%인 연간 8000톤의 밀을 유통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밀 생산단지이다. 또 한국우리밀농협은 자체 가공설비를 갖춘데다 우리밀 찰밀가루·밀순와플·우리밀막걸리 등 60여개의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 오른 11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점이 대상의 이유로 풀이된다.

나비골월송친환경은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량의 60%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자체브랜드 제품 밀쌀(‘천지밀’)을 개발·판매하고,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18.6% 증가시켰다.

한편 이번 선발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총 19개 생산단지가 신청하였으며, 전문가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생산단지가 선정됐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