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농업 육성은 의무”
2023년 12월 10일(일) 20:00 가가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
내년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행보를 가속화했다.
최 전 청장은 지난 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책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를 내고 기념 행사를 했다.
책에는 도농간 소득 격차 해소 방안, 지역 균형에 맞는 농가 발전 대안 등을 담았다.
최 전 청장은 “국가가 농업·농촌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면서 “도농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최저 농산물 가격 보장, ‘경자유전’ 원칙에 입각한 제2 토지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량자급률을 OECD 국가 평균인 7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농업 정책의 틀을 바꾸고, 비소득 작물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농민의 민원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안을 마련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한국전력공사 상임고문을 지내고 지난 8월 고향인 보성이 있는 고흥·보성·강진·장흥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최 전 청장은 지난 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책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를 내고 기념 행사를 했다.
최 전 청장은 “국가가 농업·농촌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면서 “도농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최저 농산물 가격 보장, ‘경자유전’ 원칙에 입각한 제2 토지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량자급률을 OECD 국가 평균인 7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농업 정책의 틀을 바꾸고, 비소득 작물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농민의 민원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안을 마련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