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왕 알현하다 ‘2023 오티움 콘서트Ⅴ-Schubert’s’
2023년 11월 27일(월) 10:50 가가
29일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서...
‘송어’, ‘교향곡 5번 B플랫장조 D485’ 등
‘송어’, ‘교향곡 5번 B플랫장조 D485’ 등
슈베르트의 교향곡과 피아노 오중주곡 ‘송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023 오티움 콘서트Ⅴ-Schubert’s’를 오는 29일 총 2회(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의 왕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작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슈베르트가 20세가 되던 해인 1817년에 작곡한 가곡 ‘피아노 오중주 A장조 송어 D.667’가 바로 그것.
이어 ‘교향곡 5번 B플랫장조 D.485’도 감상할 수 있다. 교향곡 4번에 이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다른 곡들보다 선명하고 간단한 음악이다. 물론 이를 연주하기 위해 작곡자와 연주자가 숙련된 작곡·연주 기법을 갖춰야 하는 것이 감상의 포인트.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한 김영언이 지휘를 맡는다. 독일 카셀소재 카셀국립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건국대, 경원대, 목원대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한양대 음대, 독일 뒤셀도르프 로베트르 슈만 국립음대를 졸업한 이수연이 바이올린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 단원이자 광주신포니에타 악장.
이외 비올라는 한예종을 졸업하고 광주시향 비올라 수석 단원인 엄광용이 연주한다. 첼리스트 이후성은 광주시향 첼로 차석이자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석사 등을 졸업했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작곡 실력이 틀이 잡혔다고 평가받는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름다운 스트링 악기들과 건반악기의 멜로디를 감상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023 오티움 콘서트Ⅴ-Schubert’s’를 오는 29일 총 2회(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이어 ‘교향곡 5번 B플랫장조 D.485’도 감상할 수 있다. 교향곡 4번에 이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다른 곡들보다 선명하고 간단한 음악이다. 물론 이를 연주하기 위해 작곡자와 연주자가 숙련된 작곡·연주 기법을 갖춰야 하는 것이 감상의 포인트.
광주시향 관계자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작곡 실력이 틀이 잡혔다고 평가받는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름다운 스트링 악기들과 건반악기의 멜로디를 감상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