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 이후 후속 조치 어떻게 돼가나
2023년 11월 23일(목) 11:35 가가
광주문화도시협의회, 28일 전일빌딩245에서 포럼
광주에서는 올해 전국 최초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했다.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있지만 , 후속조치는 미흡한 실정이라는 게 현장 예술인들의 목소리다.
조례 제정 이후의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는 포럼이 열린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는 오는 28일(오후 3시) 전일빌딩 245 시민마루에서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 정착을 위한 민·관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김성배 광주시 문화정책관을 비롯해 엄수경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공동대표가 조례 제정 이후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 이현미 광주민예총 사무처장, 정두용 상상실현네트워크 공동대표, 백승현 대동문화재단 출판미디어본부장, 조인형 광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심재형 예비 예술인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범 포럼은 광주문도협, 광주민예총(이사장 정찬일), 상상실현네트워크(대표 정두용)가 주최하며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문화예술분과가 협력으로 개최된다.
광주문도협 박병주 대표는 “이번 포럼은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1년 가까이 조율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 2월 제정된 ‘예술인 지위와 권리 증진 조례’의 후속조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민·관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조례 제정 이후의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는 포럼이 열린다.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김성배 광주시 문화정책관을 비롯해 엄수경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공동대표가 조례 제정 이후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 이현미 광주민예총 사무처장, 정두용 상상실현네트워크 공동대표, 백승현 대동문화재단 출판미디어본부장, 조인형 광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심재형 예비 예술인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