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한국화 공모전 ‘광주화루 시상식’
2023년 11월 22일(수) 19:50 가가
광주은행 주최…대상 박진주·최우수상 김현호 작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주최하는 제 7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광주은행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유일의 한국화 공모전이다.
올해는 10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광주화루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작품과 심층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박진주 작가가 선정됐으며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현호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규·박경진·시원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화루는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광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행사다. 광주화루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전시는 광주은행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오랫동안 지역 공공문화예술 사업에 적극적인 후원자로 참여해오고 있고,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독자적인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금융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광주은행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유일의 한국화 공모전이다.
대상에는 박진주 작가가 선정됐으며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현호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규·박경진·시원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화루는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광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행사다. 광주화루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전시는 광주은행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