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작가는 양면적인 속성들을 ‘생성지점’이라는 주제로 나타내는 작업을 한다. ‘생성지점’ 시리즈는 양극의 개념을 하나로 지점으로 수렴시키는 의미다.

11월 GB작가스튜디오 탐방에서는 윤세영 작가를 만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윤세영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오는 30일.

이번 영상에서는 작가가 고민하는 지점 외에도 재료 선택, 작업 세계 등에 대한 인터뷰와 대표작 등을 만난다. 광주비엔날레는 작가 연구에 대한 담론 확장을 위해 윤 작가를 박영택 미술평론가(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와 매칭 했다.

윤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총 11회 개인전을 비롯해 ‘양림 골목비엔날레’ 등 다수 그룹전에 참여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레지던시 작가 활동 외에도 하정웅 청년 작가상(2018)을 수상했다.

한편 최두수 전시팀장은 “이번 GB작가스튜디오 탐방에서는 윤세영 작가에 대한 박영택 평론가의 연구 결과물도 영상을 통해 함께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작가에 대한 소개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 가치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