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창 임방울상’에 김찬미 명창
2023년 11월 22일(수) 14:25 가가
시상식 27일 오전 11시 임방울판소리체험장 6층
제5회 ‘국창 임방울상’ 수상자로 김찬미 명창이 선정됐다. 상금은 600만 원
‘국창 임방울상’은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임방울 국악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중에서 국창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판소리 계승 및 진흥 발전에 공적이 혁혁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정읍시립국악단에서 26년 동안 재직하면서 ‘창극 정읍사’, ‘가무악 정읍사’ 등에서 활약해 온 소리꾼 김찬미가 수상자로 뽑혔다.
김 씨는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동초제 판소리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통해 국악 계승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방울 국악교실 판소리, 민요반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국내 및 해외공연에 8회 참여, 광주의 예술혼을 세계화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2017~18년 광주시내 초·중·고교에서 ‘국악을 통한 예절교육’을 순회 실시했으며, 남도민요 1,2집 음반을 발매했다.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공연에 9년 동안 총 21회 참여하면서 전통국악 진흥 발전에 이바지했다.
임방울국악제 김중채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상자를 일회성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 관리 및 지원에도 전념해 권위와 명예를 동시에 갖는 상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임방울판소리체험장 6층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창 임방울상’은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임방울 국악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중에서 국창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판소리 계승 및 진흥 발전에 공적이 혁혁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정읍시립국악단에서 26년 동안 재직하면서 ‘창극 정읍사’, ‘가무악 정읍사’ 등에서 활약해 온 소리꾼 김찬미가 수상자로 뽑혔다.
임방울국악제 김중채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상자를 일회성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 관리 및 지원에도 전념해 권위와 명예를 동시에 갖는 상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