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 추진
2023년 11월 22일(수) 09:33
전남도가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사업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체 ‘동절기 복지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에서 생계가 어려운 일반 지역민까지 확대하고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생활안정금(최대 70만원) 지원 ▲노후주택 개선사업(최대 150만원) 등을 펼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위기 가정에게는 1인가구 기준 ▲생계유지비 월 62만 3000원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원(최대 6개월) 등을 지원한다.

22개 시·군 9212개 경로당에는 ▲난방비 월 최대 33만 5000원(5개월 지원) ▲양곡비 35만 1000원도 지급한다.

노인복지관 등 160개소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함께 안부도 살핀다.

50~64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추가로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이 아닌 독거노인에게 2516명의 어르신 지킴이단을 투입, 동절기 집중 안부살피기를 추진하고 전남도공동모금회,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6000박스(5만㎏)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두텁고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전남형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도민 모두가 온기 넘치는 전남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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