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70억대 전세보증금 빼돌린 일당 검거
2023년 11월 15일(수) 20:45 가가
북부경찰, 8명 송치
광주에서 7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광주북부경찰은 사기 및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50대 초반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에게 명의를 제공한 일당 7명은 같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 일대에서 아파트 65채를 지인 7명의 명의로 매입해 세입자에게 전세를 내주고 보증금 71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과 지인 명의로 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매매한 A씨는 피해자들에게 전세를 내주고 보증금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24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 피해자 B씨가 광주북부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경찰은 B씨 고소장을 접수한 뒤 동일한 수법으로 65명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사실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수십개의 타인 명의 카드와 통장, 휴대전화, 타인 명의 차량과 고급 명품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광주시 주택정책과 전세사기 피해자 TF팀과 공조해 피해자들을 국토교통부에 지원·연계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5일 광주북부경찰은 사기 및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50대 초반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에게 명의를 제공한 일당 7명은 같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가족과 지인 명의로 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매매한 A씨는 피해자들에게 전세를 내주고 보증금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24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 피해자 B씨가 광주북부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경찰은 B씨 고소장을 접수한 뒤 동일한 수법으로 65명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사실을 확보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광주시 주택정책과 전세사기 피해자 TF팀과 공조해 피해자들을 국토교통부에 지원·연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