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 민간인 희생사건 진실 규명
2023년 11월 14일(화) 21:10 가가
진실화해위,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 등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강진과 완도지역 민간인 희생사건과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을 규명했다.
진실화해위는 14일 제66차 회의를 열고 ‘강진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완도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강진 민간인 희생사건은 1950년 10월부터 1951년 2월까지 강진군 성전면과 옴천면에 거주하던 주민 18명이 인민군 점령기 부역자의 가족으로 지목되거나 부역 혐의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성전면 월평리, 옴천면 개산리 등지에서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희생자는 비무장 민간인으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10~50대 남성이었으며, 가해자는 강진경찰서와 각 지서 소속 경찰, 의용경찰 등이다.
완도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 약산면, 노화읍, 소안면 등 3개 지역에 거주하던 8명의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검속된 주민들이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희생자들은 한국전쟁 발발 후 국민보도연맹 가입 등을 이유로 경찰에 의해 예비검속돼 완도경찰서와 지서 등지에 구금됐다가 완도군 인근 바다에서 집단으로 살해됐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비무장 20대의 남성으로 조사됐다. 가해자는 완도경찰서 경찰 등이다.
진실화해위는 제적등본, 족보, 경찰기록, 행형기록, 1기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신청인과 참고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파악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진실화해위는 14일 제66차 회의를 열고 ‘강진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완도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희생자는 비무장 민간인으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10~50대 남성이었으며, 가해자는 강진경찰서와 각 지서 소속 경찰, 의용경찰 등이다.
완도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 약산면, 노화읍, 소안면 등 3개 지역에 거주하던 8명의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검속된 주민들이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제적등본, 족보, 경찰기록, 행형기록, 1기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신청인과 참고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파악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