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들의 작품 경매 출품된다
2023년 11월 09일(목) 17:00
에이옥션 10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통해 경매
마감 16일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역대 대통령들의 작품이 경매에 출품돼 눈길을 끈다.

(주)에이옥션은 9일 제14대부터 19대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작품이 (주)에이옥션 미술품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의 작품이 경매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경매는 10일부터 (주)에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경매 마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다.

출품작은 종이에 먹으로 쓴 휘호를 비롯해 도자기에 쓴 글씨, 서명한 자서전 등 다양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 등이 나왔다. 작품 경매 시작가는 모두 10만원.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에이옥션에 따르면 광주전남 출신 화가들인 소치 허련, 의재 허백련, 오승윤, 오승우의 작품도 나와 있다. 또한 영화감독인 봉준호와 박찬욱의 서명 된 책도 나와 있어 이목을 끈다.

한편 (주)에이옥션에서는 지난 2017년 노무현 대통령이 A4 용지에 썼던 ‘사람 사는 세상’이 100만원에 시작해 16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에이옥션 서보훈 대표는 “역대 대통령들의 작품이 경매에 등장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화가들의 고미술을 비롯해 근현대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 외에 소품이나 드로잉도 출품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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