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KIA 정해영·이의리·최지민·김도영 훈련 시작
2023년 11월 06일(월) 20:30 가가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의리·최지민·김도영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APBC 대표팀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까지 대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최종 엔트리 26명에 포함된 KIA 정해영·이의리·최지민(이상 투수), 김도영(내야수)도 16일 개막하는 대회를 위해 스파이크끈을 조여맸다.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내야수 문보경, KT 위즈의 투수 박영현과 부상 중인 KT 강백호는 이번 소집훈련에서 제외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강행군을 펼친 NC 다이노스의 투수 김영규, 포수 김형준, 내야수 김주원은 7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7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 일정 등에 따른 엔트리 변동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예비 엔트리 20명에 포함된 SSG 조병현·두산 이병헌·상무 김태경(이상 투수), 상무 허인서(포수), 상무 한태양·롯데 나승엽·한화 문현빈(이상 내야수) 등 총 7명이 대구 캠프에 합류했다.
7명의 예비엔트리 선수들은 대표팀과 훈련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팀 최종엔트리는 14일까지 예비 엔트리 내에서 교체할 수 있다.
한편 APBC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 유망주가 참가해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펼친다. 풀리그를 통해 1·2위에 오른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16일 오후 12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뒤 17일 일본, 18일 대만과 대결한다. 일본, 대만과의 경기는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대회 결승전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되고, 3·4위전은 같은 날 오전 11시 치러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APBC 대표팀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까지 대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내야수 문보경, KT 위즈의 투수 박영현과 부상 중인 KT 강백호는 이번 소집훈련에서 제외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강행군을 펼친 NC 다이노스의 투수 김영규, 포수 김형준, 내야수 김주원은 7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APBC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 유망주가 참가해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펼친다. 풀리그를 통해 1·2위에 오른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16일 오후 12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뒤 17일 일본, 18일 대만과 대결한다. 일본, 대만과의 경기는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대회 결승전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되고, 3·4위전은 같은 날 오전 11시 치러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