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기 해외 진출 성공 신화
2023년 11월 05일(일) 19:45 가가
해외시장개척단 통해 동남아 2개국 26만달러 계약 체결
광주시 북구가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동남아시아 2개국과 5건 26만 달러(약 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14건 9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약정하고, 북구 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업체 간 116건 160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일간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북구와 KOTRA 광주전남지원단,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척단에는 미용·뷰티·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관련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적극적인 사전 유망 바이어 발굴 과 시장조사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화장품, 콘택트렌즈, 가공식품 등의 제품에 대한 판매촉진 활동이 주효했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성과가 경기 침체 반등의 불씨가 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내수는 물론, 수출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또 14건 9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약정하고, 북구 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업체 간 116건 160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북구와 KOTRA 광주전남지원단,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척단에는 미용·뷰티·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관련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적극적인 사전 유망 바이어 발굴 과 시장조사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화장품, 콘택트렌즈, 가공식품 등의 제품에 대한 판매촉진 활동이 주효했다고 북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