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8명 ‘수도권 출신’
2023년 10월 23일(월) 20:45 가가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0명 중 8명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전국 로스쿨 신입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5년 평균 88.5%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 로 확인됐다.
전남대 로스쿨의 경우 수도권 대학 출신 비율이 5년 평균 77.16%였다. 연도별로는 2019년 76.38%, 2020년 75.41%, 2021년 77.59%, 2022년 74.05%, 2023년 82.40%였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출신 신입생도 6.86%에 달했다.
로스쿨 신입생 고교 출신을 분석한 결과 전남대는 5년 평균 44.98%가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로스쿨 신입생은 각각 소위 ‘스카이’(SKY) 대학 출신이 95% 이상이었으며 나머지 5%는 경찰대,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 출신으로 분석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전국 로스쿨 신입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5년 평균 88.5%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 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출신 신입생도 6.86%에 달했다.
로스쿨 신입생 고교 출신을 분석한 결과 전남대는 5년 평균 44.98%가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로스쿨 신입생은 각각 소위 ‘스카이’(SKY) 대학 출신이 95% 이상이었으며 나머지 5%는 경찰대,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 출신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