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허율 9월의 영플레이어 선정
2023년 10월 12일(목) 19:35
광주 장신 공격수 허율<사진>이 9월 영플레이어가 됐다.

허율이 K리그 9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개인 첫 번째 수상이다.

허율은 9월 한 달간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허율은 9월 17일 열린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허율은 3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엄지성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지난 2021년 신설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라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가 된다.

9월 영플레이어상은 29~32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허율, 엄지성(광주), 류광현(강원), 이태석(서울) 등 모두 6명이었다.

이 가운데 허율이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자가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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