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12일 ‘원광대학교병원 간호부 미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원광대병원 외래1관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신은숙 전북도 간호사회장, 함선희 전북도 병원간호사회장, 김정희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직원 병원장 표창과 심폐소생술(CPCR) 대처 상황극, 비전 선포·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

간호사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원광대병원 간호부는 이날 ‘인간 존엄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간호를 제공해 제생의세(濟生醫世)를 구현한다’는 임무 아래 ‘간호 100년’을 향한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환자 간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간호부 ▲미래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간호부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간호부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간호부 등을 내걸었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새로운 미션·비전을 통해 원광대병원 간호부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