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누가 뛰나-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대항마 누구?…영암 표심 향배 주목
2023년 09월 27일(수) 00:00 가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선을 노리는 서삼석 의원 아성에 누가 도전장을 내느냐가 관심 거리다.
서 의원은 민선 3·4·5기 무안군수와 재선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20차례가 넘는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낼 정도로 지역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해결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내며 다져놓은 조직력에다, 농촌 지역 현안까지 꿰뚫고 있다보니 하루 한 곳 둘러보기도 힘든 섬 지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구에도 지난 총선 때 높은 득표율(76.96%)을 얻는 등 긍정적 평가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점은 향후 총선 경선 과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쳐진다. 오랜 기간 지역 기반을 쌓아온 현역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만큼 현재까지로는 경쟁 구도도 드러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전남 최대 현안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 군 공항과 함께 국내선 민간 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전남도와 달리, 무안 민심만을 내세워 군 공항의 무안 이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어 향후 전남 서남권 발전 방안에 대한 시각 차를 놓고 후보들 간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과 맞설 인물로는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무안 출신인 김 부의장은 지난해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선대위 미래기획단 부실장을 맡는가 하면,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이재명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친명’ 후보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 민원을 해결할 새인물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백 전 행정관은 신안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내고 두 차례 총선에 도전한 바 있다. 백 전 행정관은 지역구 행사장을 비롯,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20대 총선부터 무안과 신안에 영암이 포함됐지만 총선에 나설 영암 출신 후보가 보이지 않는 점은 향후 민주당 경선에서 눈여겨볼만하다. 국민의힘에서는 황두남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이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서 의원은 민선 3·4·5기 무안군수와 재선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20차례가 넘는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낼 정도로 지역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해결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 6월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점은 향후 총선 경선 과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쳐진다. 오랜 기간 지역 기반을 쌓아온 현역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만큼 현재까지로는 경쟁 구도도 드러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전남 최대 현안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 군 공항과 함께 국내선 민간 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전남도와 달리, 무안 민심만을 내세워 군 공항의 무안 이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어 향후 전남 서남권 발전 방안에 대한 시각 차를 놓고 후보들 간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대 총선부터 무안과 신안에 영암이 포함됐지만 총선에 나설 영암 출신 후보가 보이지 않는 점은 향후 민주당 경선에서 눈여겨볼만하다. 국민의힘에서는 황두남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이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