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2023년 09월 19일(화) 22:05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에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3단계(전·중·후)로 구분해 사전 홍보와 점검, 순찰, 기술지원 순으로 추진된다.

연휴기간 전(9월 21일~9월 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78개소에 특별감시 계획을 포함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연휴기간 중(9월 28일~10월 3일)에는 환영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수질오염 우심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후(10월 4일~10월 6일)에는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만약 기술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410-5762)에 신청하면 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감시 기간동안 사업장 점검 및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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