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골든로타리클럽,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장학금·학용품 전달
2023년 09월 17일(일) 18:05 가가
3박5일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봉사활동 통해 구슬땀 흘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손재윤) 광주골든로타리클럽(회장 심상선)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3박 5일동안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골든로타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가 지원·운영하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골든로타리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했고, 현지 주민 200여명에게 떡볶이와 김밥, 라면 등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광주진료소 부설 문화센터 벽화 그리기 작업에 광주시의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심상선 회장은 “5·18 공동체 나눔의 광주를 알리면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골든로타리는 광주진료소가 지역 주민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골든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서 85번째로 창립됐으며, 현재 39명의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함평 집수리 봉사, 광산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봉사활동,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캄보디아 장학생 매달 후원, 몽골 나담축제 후원, 장학생 발굴사업, 마스크 기부, 사랑의 도시락 후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또한, 광주진료소 부설 문화센터 벽화 그리기 작업에 광주시의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심상선 회장은 “5·18 공동체 나눔의 광주를 알리면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골든로타리는 광주진료소가 지역 주민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