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인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추락해 사망
2023년 09월 13일(수) 10:50

/클립아트코리아

운행중인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광양시 광양읍의 한 공단에서 1t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차량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신 타박상 등 큰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A씨가 타고 있던 화물차는 스리랑카 국적의 4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 B씨가 운전을 하고 있었으며, 불법유턴하는 과정에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화물차 적재함에 판 유리를 금속 구조물로 고정한 뒤 직접 손으로 유리를 잡은 채 적재함에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맞은편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신축공사현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하며 불법유턴하는 과정에서 A씨의 몸이 쏠려 유리와 함께 화물차 왼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화물차에서 추락하는 과정에서 적재함에 실린 판 유리가 함께 떨어져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B씨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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