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문 열렸다…광주 소재 대기업 등 신입직원 채용 잇달아
2023년 09월 11일(월) 17:30 가가
광주은행, 하반기 30명 채용…오는 18일까지 원서접수
광주 사업장 둔 기아·삼성전자도 이날부터 채용 시작
기아 오토랜드 광주 비롯, 오는 25일까지 서류 접수
삼성전자 등 관계 20개사 18일까지 입사 지원 받아
광주 사업장 둔 기아·삼성전자도 이날부터 채용 시작
기아 오토랜드 광주 비롯, 오는 25일까지 서류 접수
삼성전자 등 관계 20개사 18일까지 입사 지원 받아
올 하반기 지역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문이 열린다. 향토은행인 광주은행을 비롯해 광주에 사업장을 둔 기아와 삼성전자도 신입사원 모시기에 나섰다. 이밖에 주요 금융권과 국내 기업들 역시 속속 하반기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2023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 공고를 냈다.
광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일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 분야로 구분 모집하고, 초급행원은 디지털·IT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기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입사 지원을 받는다.
이번 채용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비롯해 ▲오토랜드 화성·광명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에 사업장은 둔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도 관계사 20곳이 이날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국내 기업들과 금융권도 일제히 채용에 돌입했다.
우선 효성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입사지원을 받는다.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CJ도 이날부터 채용에 나서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이 하반기 250명에 대해 공개채용에 나서 오는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또 180여명을 채용하는 하나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으며, 25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광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일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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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비롯해 ▲오토랜드 화성·광명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에 사업장은 둔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도 관계사 20곳이 이날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국내 기업들과 금융권도 일제히 채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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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CJ도 이날부터 채용에 나서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이 하반기 250명에 대해 공개채용에 나서 오는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또 180여명을 채용하는 하나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으며, 25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