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검장 홍승욱·광주지검장 박종근 임명
2023년 09월 04일(월) 22:00 가가
홍승욱(50·사법연수원 28기) 수원지방검찰청장이 광주고등검찰청장에, 박종근(55·28기) 부산지방검찰청장이 광주지방검찰청장에 보임됐다.
구자현(50·29기)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 검사로 임명됐다.
법무부가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
이번 인사에서 관심을 모은 송경호(53·29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심우정(52·26기) 인천지검장은 1년 여 공석이던 대검 차장검사로 승진 전보됐다.
대검 반부패부장은 양석조(50·29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맡는다. 선거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박기동(51·30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부임했다.
신임 대검차장을 비롯해 연수원 26∼28기 검사장 4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임관혁(57·26기) 서울동부지검장은 대전고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광주고검장으로 승진 배치됐다. 김석우(51·27기) 법무부 법무실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장으로 옮겼다.
법무부 법무실장에는 구상엽(49·30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승진 보임됐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는 14명이 발탁됐다. 연수원 기수별로는 29기 3명, 30기 11명이다.
법무부는 “조직 안정과 쇄신을 통해 국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검찰 본연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자 했다”며 “업무능력, 그간의 성과,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신규 보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2주 뒤 차장·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구자현(50·29기)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 검사로 임명됐다.
법무부가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
대검 반부패부장은 양석조(50·29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맡는다. 선거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박기동(51·30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부임했다.
신임 대검차장을 비롯해 연수원 26∼28기 검사장 4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법무실장에는 구상엽(49·30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승진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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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광주지검장 |
법무부는 1∼2주 뒤 차장·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