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정부보조금 가로챈 전남대 교수 등 수사
2023년 08월 23일(수) 20:50 가가
광주경찰청, 불구속 입건
경찰이 수십억원 대의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전남대 교수와 민간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전남대 A교수 등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교수는 교육부 주관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지역(전남대) 사업단장을 맡으며 보조금을 불법적으로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중 2개 사업에서 30억원대의 정부보조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교수와 같이 사업을 진행한 민간 업체 관계자와 대학관계자들도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교수 등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업체와 짜고 사업계획서나 검수 확인서를 거짓 작성해 보조금을 편취했다고 보고 지난 17일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이미 상용화된 손가락 동작 인식 글러브 시스템을 마치 새로 개발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받아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수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교수와 관련한 다른 사업에도 수사를 확대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전남대 A교수 등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교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중 2개 사업에서 30억원대의 정부보조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교수와 같이 사업을 진행한 민간 업체 관계자와 대학관계자들도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교수 등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업체와 짜고 사업계획서나 검수 확인서를 거짓 작성해 보조금을 편취했다고 보고 지난 17일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교수와 관련한 다른 사업에도 수사를 확대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