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나답게 펀!펀! 일일캠프’ 성료
2023년 08월 22일(화) 19:15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나만의 칼림바·레크리에이션 진행

‘나답게 FUN FUN’ 일일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캠프가 끝난뒤 선물받은 물총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대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일일 캠프가 열렸다.

남부대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나답게 FUN FUN’ 일일캠프가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3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복권 기금 사업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으로 마련돼 지난 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캠프의 취지는 나답게 성장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이다.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목공체험 ‘나만의 칼림바(나무 상자나 박, 야자열매 등 속이 빈 통을 활용해 만든 악기) 만들기’ ▲‘신나는 펀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각자 즐거운 경험담을 쏟아냈다.

예손지역아동센터에서 참가한 한 아동은 “전부터 ‘칼림바’를 갖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면서 “직접 만든 칼림바를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참가한 다른 아동은 “펀펀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다”면서 “잘 모르는 친구들과 만나 처음엔 어색했지만 신나게 뛰고 춤추고 함께하다보니 너무 즐거워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은 “외부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손으로 나무를 다듬고 음계를 조립하여 악기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경험을 갖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면서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더 밝게 성장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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