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임선경 간호사 석사논문, 국제학회지 CDT 게재
2023년 08월 20일(일) 16:00 가가
세계 최초, 심근경색증 환자 3년 추적 관찰
전남대학교병원는 20일 심장센터 임선경(사진) 간호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게재됐다고 발혔다.
심장센터에 따르면 임 간호사의 논문인 ‘단일현관 및 다혈관병변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임상경과의 성별 차이’가 지난 5일 국제학회지인 ‘Cardiovascular Diagnosis and Therapy’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세계 최초로, 심근경색증 환자 중 단일 혈관질환자 5644명과 다혈관질환자 5338명을 3년간 추적, 관찰한 논문으로 남녀 의 임상경과 차이를 관찰했다.
임 간호사는 고령에 동반질환이 많은 여성 환자와, 단일혈관 질환을 보이는 젊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임선경 간호사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바쁜 근무 시간과 응급환자 시술 중에서도 시간을 내 연구를 했는데 지도교수이신 정명호 교수와 동료 의료진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향후에 젊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심장센터에 따르면 임 간호사의 논문인 ‘단일현관 및 다혈관병변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임상경과의 성별 차이’가 지난 5일 국제학회지인 ‘Cardiovascular Diagnosis and Therapy’에 게재됐다.
임 간호사는 고령에 동반질환이 많은 여성 환자와, 단일혈관 질환을 보이는 젊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임선경 간호사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바쁜 근무 시간과 응급환자 시술 중에서도 시간을 내 연구를 했는데 지도교수이신 정명호 교수와 동료 의료진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향후에 젊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