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사태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이사장이 직접 교섭 나서겠다”
2023년 08월 17일(목) 12:50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이 노조의 요구대로 병원 정상화를 위한 교섭에 의료재단 이사장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17일 성명을 내고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이 교섭에 직접 나서겠다”며 “오늘이라도 교섭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일 병원의 광주시, 광산경찰서, 노동감독관, 의료재단, 노동조합 등 5자 실무교섭회의 제안에 노조는 교섭을 하려거든 이사장이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를 수용하겠다”며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광주전남지부장도 교섭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광주시, 의료재단, 노조 3주체간 책임있는 대표자들의 교섭을 해야한다”며 “노사는 이번 교섭에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임해야한다. 진정성과 시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공적 사명이 더해진다면 교섭은 반드시 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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