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등용문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2023년 08월 16일(수) 19:30 가가
한국전통문화연구회, 9월 1~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신진 전통 기악인을 발굴하고 기악 특유의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등용문’ 격의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는 광주시 남구와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다음 달 1일부터 3일(오전 9시)까지 총 3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본대회는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고등부 및 대학(신인)부, 단체부와 명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예선과 본선을 모두 거쳐야 한다.
관악 부문은 대금, 피리, 해금 산조 정악 파트가 있으며 현악은 아쟁, 거문고, 가야금 부문으로 나뉜다. 가야금병창 부문은 창자가 임의 선택한 자유곡을 선보이면 된다.
명인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 및 악기, 동양화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또 대학부 대상 수상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100만원, 고등부 결선 상위 2명에게 상금 각 100만원과 교육부장관상 및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황승옥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차세대 국악흐름을 선도하는 국악인을 선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회에서 입상하는 국악 인재들이 국악의 보급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5일(오후 6시)까지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는 광주시 남구와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다음 달 1일부터 3일(오전 9시)까지 총 3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관악 부문은 대금, 피리, 해금 산조 정악 파트가 있으며 현악은 아쟁, 거문고, 가야금 부문으로 나뉜다. 가야금병창 부문은 창자가 임의 선택한 자유곡을 선보이면 된다.
명인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 및 악기, 동양화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또 대학부 대상 수상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100만원, 고등부 결선 상위 2명에게 상금 각 100만원과 교육부장관상 및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