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11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개최
2023년 08월 10일(목) 11:21
‘심장을 살리고 싶습니다’ 주제… 심혈관질환 예방·대처 등 소개
18일 김광기 ESG경제 대표·양정열 광주고용노동청장 초청 등 8월 포럼 진행

안영근 전남대병원 병원장.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는 11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연회장에서 8월 첫 금요조찬포럼의 포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심장을 살리고 싶습니다’를 주제로 심혈관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오는 18일에는 김광기 ESG경제 대표를 초청해 ‘ESG 공시 의무화와 기업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ESG 공시의무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SG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25일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8월 금요조찬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진석 광주경총회장은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경제, 경영 관련 강연부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하는 등 금요조찬포럼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한 이래로 33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 중이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그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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