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9월 8~9일 ‘지젤’ ACC 예술극장 무대에”
2023년 08월 03일(목) 17:30 가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작인 발레 ‘지젤’은 순박한 시골 소녀 지젤의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전 세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재단)은 오는 9월 8~9일 ‘지젤’이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ACC재단에서 추진하는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공연되며, 특히 7개의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이 참여하는 ‘발레STP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순수하고 맑은 지젤의 이야기를 담은 1막, 싸늘한 영혼이 돼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2막으로 진행된다. 특히 2막의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가슴에 담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ACC재단 관계자는 “‘ACC 초이스’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작품 ‘지젤’은 민간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발레무용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8월 8일(화)부터 ACC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재단)은 오는 9월 8~9일 ‘지젤’이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순수하고 맑은 지젤의 이야기를 담은 1막, 싸늘한 영혼이 돼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2막으로 진행된다. 특히 2막의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가슴에 담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