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온라인 놀이터 MOP’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3년 08월 02일(수) 21:25 가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의 ‘온라인 놀이터 MOP’(Museum on Play)는 문화재를 온라인으로 게임하듯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가상박물관이다.
광주박물관의 ‘온라인 놀이터 MOP’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5년에 시작돼 매년 한 차례씩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분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재 광주박물관은 ‘도자기 놀이터’, ‘선사인의 하루’ ‘별별 문화재’ 등 총 3개의 큰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 총 25개의 콘텐츠를 단순하고 짧은 게임이나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면서 배우고, 감상하고, 응용해 직접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짜임새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어버전도 마련돼 있어 외국인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애령 광주박물관장은 “온라인 놀이터를 통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와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개발해 광주박물관만의 온라인 프로그램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박물관의 ‘온라인 놀이터 MOP’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박물관은 ‘도자기 놀이터’, ‘선사인의 하루’ ‘별별 문화재’ 등 총 3개의 큰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 총 25개의 콘텐츠를 단순하고 짧은 게임이나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면서 배우고, 감상하고, 응용해 직접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짜임새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어버전도 마련돼 있어 외국인도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