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청년경제연구소’ 개소
2023년 08월 02일(수) 14:00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등 역임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청년경제연구소’ 개소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사진>이 청년경제연구소를 개소했다.

김 전 대변인은 31일 “청년의 시선으로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가속화와 경력직 위주의 채용 트렌드 변화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심화하고 있다”며 “집값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부채 부담으로 불평등한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청년의 시선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청년의 현실적이고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를 졸업했고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중앙부처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