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호남예술제 심사평] 작문 - 이미례 동화작가
2023년 07월 27일(목) 19:09 가가
다양한 ‘만남’이 가져온 개성있고 아름다운 ‘선물’
올해 작문 분야의 주제는 ‘만남’과 ‘선물’이었다.
코로나19를 반영한 내용이 많았던 작년에 비해 소재가 다양해졌고,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감각과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어린이 산문의 경우 생활에서 묻어나는 잔잔한 감동과 참신함, 청소년들은 사회적 관심과 서사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
운문도 자신과 타자에 대한 태도를 시적으로 형상화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 여럿이었다.
반면, 진부한 소재와 글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어딘가 꿰맨 자국이 남는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메시지가 불분명한 작품들도 있었다. 주제 의식을 확실하게 갖고 짜임새나 구조를 단단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결을 만들어내길 바란다.
코로나19를 반영한 내용이 많았던 작년에 비해 소재가 다양해졌고,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감각과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어린이 산문의 경우 생활에서 묻어나는 잔잔한 감동과 참신함, 청소년들은 사회적 관심과 서사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
반면, 진부한 소재와 글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어딘가 꿰맨 자국이 남는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메시지가 불분명한 작품들도 있었다. 주제 의식을 확실하게 갖고 짜임새나 구조를 단단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결을 만들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