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호남예술제 심사평] 발레 - 이영애 전 광주시립발레단 단장
2023년 07월 27일(목) 19:02 가가
중등부 기본기 잘 갖춰져 감정표현·테크닉 탁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무용 콩쿠르 준비로 설레던 꿈나무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경연장으로 모여든다.
호남예술제는 오랜 세월동안 이 지역 예술 새싹들을 발굴해내는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어느덧 68회를 맞이했다. 말 그대로 감회가 깊다. 이번 콩쿠르 초등부는 그나마 부모님들의 관심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참여 학생이 다소 적어 아쉬웠다. 그 중 초등부 고학년(5, 6)과 중등부 학생 중에는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감정 표현과 테크닉이 뛰어난 학생들도 있어 희망적이었다. 단 초등부 저학년(1, 2)은 신체적으로 아직 미숙한 단계이기에 클래식 작품 선정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 발레에 대한 의욕과 관심이 생기도록 작품 선택에 있어 선생님들의 배려가 뒤따른다.
지금까지 무용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광주일보사와 호남예술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남예술제는 오랜 세월동안 이 지역 예술 새싹들을 발굴해내는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어느덧 68회를 맞이했다. 말 그대로 감회가 깊다. 이번 콩쿠르 초등부는 그나마 부모님들의 관심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참여 학생이 다소 적어 아쉬웠다. 그 중 초등부 고학년(5, 6)과 중등부 학생 중에는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감정 표현과 테크닉이 뛰어난 학생들도 있어 희망적이었다. 단 초등부 저학년(1, 2)은 신체적으로 아직 미숙한 단계이기에 클래식 작품 선정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 발레에 대한 의욕과 관심이 생기도록 작품 선택에 있어 선생님들의 배려가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