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폴란드 실롱스키에주와 경제·문화 교류
2023년 07월 25일(화) 19:15 가가
전남도는 폴란드 최대 산업지역인 실롱스키에주와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23일 “지난 21일 도청 귀빈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야쿠프 헤우스토프스키 실롱스키에주 총리를 만나 전남도와 실롱스키에주 간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인구 447만명으로 폴란드 남부에 위치, 체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실롱스키에주는 2018년 총회(COP24)를 유치해 친환경 디지털 도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폴란드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 수도 바르샤바 지역을 제외하고 폴란드 내 가장 큰 경제 규모인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1.7%를 차지하고 있다.
야쿠프 주총리는 “이차전지·바이오·데이터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요충지이자 국제적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는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먹거리를 함께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전남도는 23일 “지난 21일 도청 귀빈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야쿠프 헤우스토프스키 실롱스키에주 총리를 만나 전남도와 실롱스키에주 간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야쿠프 주총리는 “이차전지·바이오·데이터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요충지이자 국제적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는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먹거리를 함께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