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2023년 07월 23일(일) 19:55
광주시 북구는 23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우수기관 선정(61곳)에 따른 후속 포상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해 광역 4곳과 기초 18곳의 유공기관을 확정했다.

또한 총 22곳의 유공기관별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4곳, 행정안전부장관상 16곳으로 포상의 훈격을 달리했다. 이에 북구는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한곳에만 주어지는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이번 정부 포상은 민선8기 북구의 첫번째 대통령상이라는 데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는 이로써 지난 5월 교부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과 함께 정부혁신 유공 포상금 1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북구민 편익 증진에 사용된다.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시상과 전수는 행정안전부의 향후 별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열정과 노력 덕분에 지난 민선7기부터 8기 현재까지 대통령상 7회, 국무총리상 8회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 실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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