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사 ‘2023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실시
2023년 07월 23일(일) 14:30 가가
광주일보사는 19일 광주시 동구 SC제일은행빌딩 9층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2023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특강에서는 한선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나서 ‘데이터 활용과 팩트 체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 교수는 강의를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과 저널리즘의 관계 이해,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 실천 가능한 데이터 저널리즘과 팩트 체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교수는 ‘팩트 체크 전략’에 대해 허위 조작 정보는 그럴듯한 사실에 결정적인 작은 거짓된 내용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거짓 정보는 사진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딥페이크로 확산되기도 한다.
한 교수는 따라서 “팩트 체크 뉴스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며 “오보는 속보 경쟁, 업무량 과다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이 같은 속보 경쟁과 사건 중심 보도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를 다루는 기자의 지속적인 학습 노력과 전문적인 취재원과의 상시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교수는 “지역신문은 팩트 체크 뉴스를 위해 충분한 사실 확인을 해야 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사진=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이번 특강에서는 한선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나서 ‘데이터 활용과 팩트 체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 교수는 ‘팩트 체크 전략’에 대해 허위 조작 정보는 그럴듯한 사실에 결정적인 작은 거짓된 내용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거짓 정보는 사진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딥페이크로 확산되기도 한다.
한 교수는 따라서 “팩트 체크 뉴스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며 “오보는 속보 경쟁, 업무량 과다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이 같은 속보 경쟁과 사건 중심 보도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사진=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