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오른쪽>이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은 헌법을 통해 국가 기틀을 세우셨고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열정과 헌신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 출신인 김 전 부의장은 제10, 12, 13,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