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순천만국가정원 한 바퀴…정원박람회 16일 ‘어싱데이’
2023년 07월 12일(수) 17:04
순천만습지 등 12㎞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정원 어싱(earthing)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싱은 맨발 걷기로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우리 몸으로 받아들인다는 치유법이다.

정원박람회 기간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까지 총 12㎞의 어싱길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어싱데이는 박람회장 전역에 걸쳐 조성된 어싱길을 중심으로 ▲ 스탬프 투어 ▲ 해설사와 함께하는 어싱 투어 ▲ 박람회 홍보대사 럭키(인도)·다니엘(독일)·알베르토(이탈리아)와 함께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는 오전 10시 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키즈가든(1.2㎞)와 개울길 광장(1.2㎞), WWT습지(0.8㎞) 3개 코스를 완주한 2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오후 6시 시작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은 어싱 체험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져 있으며, 홍보대사인 럭키·다니엘·알베르토가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원데이 어싱 스쿨 참여자는 오후 6시까지 국가정원 남문 게이트에 모이면 된다.

참가 부스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별도의 참가비와 등록 없이 신발주머니를 수령하고 참여할 수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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