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전남대 419점·조선대 416점…한전공대 396점
2023년 07월 03일(월) 21:25
6월 모평 기준 지망 가능 대학은
광주교대 360점·GIST 393점
서울대 인문 397점·자연 399점

/클립아트코리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전남대 인문계열 영어교육과는 364점, 의예과는 419점대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대 의예과는 416점, 광주교대는 360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393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396점 안팎으로 지원선이 형성됐다.

광주진로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3일 광주지역 고교 6월 모의평가 실채점 점수(국·수·탐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를 분석, 지원 가능 대학을 발표했다.

전남대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0점 안팎이었다. 과별로 영어교육과는 364점, 국어교육과 362점, 행정학과 360점, 경영학부는 355점, 정치외교학과 348점, 국어국문학과 346점이었다.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 351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346점 안팎으로 추정됐다. 과별로는 의예과 419점, 치의학과 412점, 약학부 407점, 수의예과 400점, 전기공학과 387점, 간호학과 365점, 인공지능학과 362점이었다.

조선대 의예과는 416점, 치의예과 409점, 약학과 404점, 간호학과 345점이 지원 가능 점수다. 진로진학부장협의회는 조선대의 경우 정시 선발 비율이 2023학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서울대 인문계열은 397점 내외, 자연계열은 39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하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394점, 자연계열 394점이 지원가능 점수대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배치 기준 학과와 배치군은 2024학년도 전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정시전형 확정 발표시 변경될 수 있다”면서 “단순 지원 가능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