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새벽팜과 나눔 실천 업무 협약
2023년 07월 02일(일) 18:55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30일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농업법인 ㈜ 새벽팜(대표 김의병)과 나눔 실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서 ㈜ 새벽팜은 대한사회회복지회 광주·전남 지역 산하시설 6곳에 김치100박스(10kg)도 전달했다.

이번 업무 협약 및 김치 후원으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전남 소속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등 아동시설3곳과 여성시설3곳 등 모두 6곳에 거주하는 아동(100명)및 한부모 가족들(20여가정)이 새벽팜의 김치를 전달 받을 수 있게 됐다.

2003년 짠지식품으로 창업한 ㈜ 새벽팜은 장성에 대규모 김치 공장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한식대첩’ 우승자 이미자 장인의 손맛이 깃든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새벽팜 김의병 대표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김치를 만드는 것이 새벽팜의 소명”이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과 한부모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나눔의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 ·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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