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한여름 무더위”…유통가 본격 ‘여름 사냥’
2023년 05월 17일(수) 19:00 가가
롯데백 광주점, 삼성전자 매장 시스템 에어컨 프로모션…할인·증정 등
전기료 인상에 소형 가전 인기…이마트, 창문형 에어컨 81% 매출 신장
전기료 인상에 소형 가전 인기…이마트, 창문형 에어컨 81% 매출 신장
유통업계가 5월이지만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서둘러 다양한 냉방용품을 선보인다.
최근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7월보다 5월 판매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 특히 올해는 전기요금 인상이 된 만큼 소형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연중 에어컨 매출을 분석한 결과, 5월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광주지역 한 낮 최고 기온이 32도에 달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자 에어컨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점 삼성전자 매장에서는 시스템 에어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마력 이상 구매시 캐시백 2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가격 할인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로 에어컨 매출이 가장 높은 5월 한달 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도 행사카드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증정하고, 일렉트로맨 12단(BLDC모터) 스탠드 선풍기를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도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에어컨 2023년형 행사상품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전기료 인상이 잇따르면서 전기 소비가 적은 냉방가전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1일부터 15일까지 전년 대비 창문형 에어컨은 81.4%, 써큘레이터는 14.9%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고, 냉방효과를 높이는 써큘레이터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소형 냉방 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점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 뿐만 아니라 팬 없는 선풍기, 무음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전기료 걱정 없는 하하하(夏夏夏)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필수 아이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달 들어 에어컨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에어컨과 함께 틀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면서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선풍기·서큘레이터 등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기료 급등으로 생활물가가 높아지면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고효율·가성비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홈플러스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 대표 상품으로 ‘삼성 홈멀티 에어컨’과 ‘LG 2in1 에어컨’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대형 냉방기기 가동으로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운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창문형 에어컨·선풍기 등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한 달 간 ‘삼성 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5만원에 상당하는 설치비를 무상 지원한다. 특히 ‘보국 BLDC 선풍기’는 50% 할인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최근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7월보다 5월 판매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 특히 올해는 전기요금 인상이 된 만큼 소형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광주지역 한 낮 최고 기온이 32도에 달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자 에어컨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점 삼성전자 매장에서는 시스템 에어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마력 이상 구매시 캐시백 2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가격 할인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로 에어컨 매출이 가장 높은 5월 한달 간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전기료 인상이 잇따르면서 전기 소비가 적은 냉방가전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1일부터 15일까지 전년 대비 창문형 에어컨은 81.4%, 써큘레이터는 14.9%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고, 냉방효과를 높이는 써큘레이터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소형 냉방 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점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 뿐만 아니라 팬 없는 선풍기, 무음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전기료 걱정 없는 하하하(夏夏夏)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필수 아이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달 들어 에어컨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에어컨과 함께 틀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면서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선풍기·서큘레이터 등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기료 급등으로 생활물가가 높아지면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고효율·가성비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홈플러스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 대표 상품으로 ‘삼성 홈멀티 에어컨’과 ‘LG 2in1 에어컨’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대형 냉방기기 가동으로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운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창문형 에어컨·선풍기 등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한 달 간 ‘삼성 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5만원에 상당하는 설치비를 무상 지원한다. 특히 ‘보국 BLDC 선풍기’는 50% 할인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