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로 떠나는 순천만박람회 여행
2023년 05월 10일(수) 16:30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 4월 촬영 돌입
국가정원·순천만습지 등 박람회 명소 배경

순천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순천시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소들 웹드라마로 만나보세요.”

순천시는 시가 제작 지원한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이하 수상헌 여행사)에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순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담겼다고 10일 밝혔다.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를 내건 ‘수상헌 여행사’는 지난달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시공을 초월한 ‘백설’이 순천에 등장하면서 세 명의 지역 청년들과 벌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설 역은 웹드라마 ‘루대숲’, ‘환생파트너’ 등에서 활약한 송예빈씨가 맡았다.

또 다른 주인공 ‘동식’ 역은 다수 광고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최근호씨가 맡았다. 김도현씨와 김태성씨는 각각 ‘강식’과 ‘춘식’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정원박람회장 뿐만 아니라 달빛야시장, 옥리단길 등 다양한 순천 명소를 배경으로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정원박람회 파급 효과를 높이고 주요 관광지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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