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신속 대응 위한 자율구급단 운영
2023년 04월 04일(화) 20:10
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주경님)은 광주 남부소방서와 연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자율구급단’(자율구급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자율구급단은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과 맞물려, 타운 전 직원의 응급요원화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타운은 이를 위해 직원 66명으로 구성된 자율구급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 및 CPR과 같은 초기 응급처치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남부소방서 및 남구119 안전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타운 내 구급낭을 비치해 노인 낙상 등 경미한 외상 환자 초기 응급 처치도 도모할 계획이다.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율구급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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