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동 온천지구에 27홀 골프장 조성
2023년 03월 26일(일) 13:00 가가
사업비 1000억원 규모…“체류형 관광 활성화”
구례군이 산동면에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며 산동 온천지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구례온천CC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은 구례온천C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 ㈜삼미건설은 시공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일대에 150만㎡ 부지에 27홀 규모 골프장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비는 모두 1000억원가량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구례군은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자로서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삼미건설은 시공과 책임 준공 업무를 수행한다.
민선 8기 구례군은 치유산업 선도도시와 체류형 관광도시를 내걸고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남도, 아이쿱생협연합회와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치유병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는 산동면에 2170억원 사업비를 들여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과 치유 병원, 휴양시설을 건립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오산권역에는 케이블카를 핵심 시설로 하는 ‘관광레저 집적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한 산동 온천지구를 살려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구례온천CC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은 구례온천C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 ㈜삼미건설은 시공을 맡는다.
사업비는 모두 1000억원가량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구례군은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자로서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삼미건설은 시공과 책임 준공 업무를 수행한다.
민선 8기 구례군은 치유산업 선도도시와 체류형 관광도시를 내걸고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는 산동면에 2170억원 사업비를 들여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과 치유 병원, 휴양시설을 건립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한 산동 온천지구를 살려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