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원 춘향제는 빛과 흥의 향연
2023년 02월 26일(일) 17:50 가가
제전위, 춘향제 기본계획 확정
남원시 일원 5월25~29일 개최
광한루에 미디어파사드·LED 종이배
먹거리·공연 등 4가지 테마로
남원시 일원 5월25~29일 개최
광한루에 미디어파사드·LED 종이배
먹거리·공연 등 4가지 테마로
남원의 대표축제인 춘향제가 오는 5월 화려한 막을 열 계획이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최근 축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93회 춘향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사회적 제한들이 풀리면서 예전의 화려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춘향제는 5월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선 8기 첫 춘향제’라는 점에서 역대 축제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춘향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민선 8기 시정 비전(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기반으로 한 남원의 역동적 미래상과 시민의 바람을 축제 전반에 담아낼 계획이다.
제93회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맛 이라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테마 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기획되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춘향제에서는 ‘빛’이 주목되고 있다. 광한루는 미디어파사드와 만나 화려하게 변신하고 요천에는 첨단 조명으로 반짝이는 별과 달이 하늘을 밝힌다. 강 위에는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수백 개의 LED 종이배가 띄워질 예정이다.
요천 벚꽃길과 둔치 주변에는 꽃등, 갈대 조명이 설치된다. 개막식 등에서는 불꽃과 드론이 펼치는 야광쇼가 진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춘향제의 테마는 전통과 첨단의 빛에서 화려한 남원의 미래를, 사랑과 낭만의 길에서 시민의 화합을, 먹거리와 국악의 흥에서 남원의 문화를, 공연과 체험의 멋에서 남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최근 축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93회 춘향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사회적 제한들이 풀리면서 예전의 화려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춘향제는 5월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선 8기 첫 춘향제’라는 점에서 역대 축제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제93회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맛 이라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테마 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기획되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춘향제의 테마는 전통과 첨단의 빛에서 화려한 남원의 미래를, 사랑과 낭만의 길에서 시민의 화합을, 먹거리와 국악의 흥에서 남원의 문화를, 공연과 체험의 멋에서 남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